(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12일 조명아 환경관리소장이 정례 기자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구리시가 갈매구릉산 자락길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해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 체험원은 약 5,000㎡ 규모로, 숲과 지형을 활용한 자연 학습 및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자연을 탐구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는 완공 후 2025년부터 산림복지전문업과 협력하여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공원 및 산림 내 거점별로 유아숲을 추가 조성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