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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태풍 카눈에 총력 대응 체계 가동 “개학한 143개 학교 중, 15개 학교가 휴업이나 개학연기 조치”

[크기변환]2.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3).jpg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0일(목) 제6호 태풍 '카눈'으로 교육시설물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은 8일 오후 5시, 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태풍 예상 경로는 한반도를 관통해 오는 10일부터 강원 전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조기에 상황반을 구성하고 지역사고수습본부도 운영할 계획이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8일, 태풍 카눈 대비 비상 긴급 상황 회의를 열고 △각급학교 학(행)사 일정 조정 △돌봄교실 및 방과후활동 운영 여부 검토 △취약시설(급경사지, 옹벽) 점검 등 학생 및 교육시설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미 개학한 학교에는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안내했다. 10일 현재 개학한 143개 학교 중 12개교는 휴업, 개학 예정인 3개교는 개학 연기, 이외 단축수업 31개교, 원격수업 3개교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며,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