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된 창신유치원 외 9개원에서 원생 61명을 대상으로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찾아가는 놀이 중심 직업 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
나의 꿈 보따리 체험은 북부, 남부, 중부, 청주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이번 하반기에는 중부․청주지역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놀이 중심으로 구성한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 유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유아기 때부터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업 체험에는 농부 경찰 디자이너 세 가지가 있으며, 체험 부스는 꿈품네컷 직업포토존 드론 조종체험 과자 낚시 체험을 운영한다.
농부 체험은 교구를 활용하여 과일 수확, 분류, 포장 체험 경찰 체험은 UV 라이트를 이용한 과학수사대 체험 디자이너 체험은 패브릭마카를 활용한 주트백 디자인 체험 등이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