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가평군 일대가 재즈의 선율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10월 18일, 가평군이 주최하는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함께 가평군 일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평읍 중심지와 자라섬에서 동시에 열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축제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의 잣고을광장, 흥농종묘삼거리, 음악역1939 등 번화가 곳곳에서는 ‘파티 스테이지’, ‘재즈 스트리트’, ‘재즈 스테이션’ 등의 무대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잣고을시장광장에서는 지역의 수공예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가평잣고을시장 술페스타’도 진행되며 국내외 초청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10월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가평군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이 축제를 통해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밤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