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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경제동향] 中 국가개발은행, 2021년부터 동북 지역에 73조원 이상 대출

view?dest=tVMDEkJnhoczkyISstMTcxMDQwMjUxNDk5OS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y8xNC9Dc2VrcnpLMDA3MDMxXzIwMjQwMzE0X0NCTUZOMEEwMDEuSlsABH하얼빈(哈爾濱)전기기계공장회사 직원이 스마트 설비의 작동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개발은행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시행 이후 동북 지역에서 4천억 위안(약 73조2천억원) 이상의 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개발은행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구조 전환 및 업그레이드 ▷식량 안보 ▷생태 안전 ▷인프라 시설 ▷3대 프로젝트(보장성 주택 건설, 성중촌(城中村∙도시 속 농촌) 개조, '평급양용(平急兩用·평상시와 긴급한 시기에 다른 두 가지 용도라는 의미)' 공공 인프라 건설) ▷대외개방 협력 등 중점 분야에 대한 중장기 융자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동북 지역의 전면적 진흥을 촉진해 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개발은행이 집행한 동북진흥 대출 중 5년 이상의 중장기 대출 비중은 전체의 58%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