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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경제동향] 中 최초 '스마트 전기차 충전·교환 시범구', 장쑤성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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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신화통신) 중국 최초의 '스마트 전기차 충전·교환 시범구'가 장쑤(江蘇)성에 건설됐다.

6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장쑤성전력회사에 따르면 시범구는 ▷신에너지차 ▷충전·교환소 ▷도시 전력망 등 3자 간 상호 작용을 통해 한층 효율적인 전동화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해당 시범구는 쑤저우(蘇州)·우시(無錫)·창저우(常州) 세 지역 및 약 500㎢에 달하는 면적을 커버한다. 충전대는 약 1천300개로 50만 명이 넘는 신에너지차 운전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장쑤성 내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최근 수년간 연평균 30%씩 증가해 2025년 말에는 300만 대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 관계자는 시범구 내 월평균 충전 대기 시간을 50%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충전대 사용률을 더욱 높여 관련 사용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