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에서 자가운전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올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동안 중국의 렌터카 시장이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렌터카 업체 선저우(神州)오토렌털의 통계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10일 이상 렌털 주문량은 30% 이상 증가했다.
또 1990년~2000년대 출생자가 렌털 예약의 약 50%를 차지하면서 젊은 세대가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매김했다.
차종으로는 세련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의 신에너지차 수요가 높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춘절 연휴 기간 신에너지차의 하루 평균 렌털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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