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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영상] 中-파키스탄, AI 분야 협력 한창

中-파키스탄, AI 분야 협력 한창 (01분51초)

파키스탄 국립과학기술대학교(NUST)의 중국-파키스탄 인공지능시스템연구소(CPInS)에서는 인공지능 연구 및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이 한창이다.

2022년에 문을 연 연구소는 NUST와 광저우(廣州) 중국과학원 소프트웨어응용기술연구소의 공동 노력으로 설립됐다.

연구소의 여러 프로젝트는 파키스탄의 도시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마브 라티프, NUST 부교수 겸 CPInS 소장] "연구소에서는 이미지 처리, 영상 처리, 텍스트∙음성 코드를 포함한 자연어 처리 등 네 가지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시마브 라티프, NUST 부교수 겸 CPInS 소장] "중국의 AI 산업은 우리보다 훨씬 발전됐습니다.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많이 배워야 합니다.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속도에 맞추고 그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알기 위해 그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같은 방향에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술 분야에서 진척을 내기 위해 연구소는 파키스탄 학생들을 박사후 연구원으로 중국에 파견해 다양한 협력 플랫폼을 통해 중국 연구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사하르 아르사드, NUST 박사생 겸 CPInS 연구원] "그들(중국 AI 연구자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다양한 협력 플랫폼을 통해 우리를 이끌어 주고 또 우리에게 공유해 준 여러 장비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중국에서 활용 중인 AI 기술 현황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집니다."

[신화통신 기자 이슬라마바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