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세계뉴스

[경제동향] 러시아, 수입한 스마트폰 10대 중 약 8대가 中 브랜드

view?dest=HGMDEkJnhoczkyISstMTcwODQ5OTc4MTY2OS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i8yMS9Dc2VrcnpLMDA3MDI1XzIwMjQwMjIxX0NCTUZOMEEwMDEuSlEOBH지난해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 샤오미 신제품 발표회. (사진/신화통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러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러시아 언론 베도모스티가 자국 GS그룹의 통계를 인용한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2023년 러시아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천950만 대의 스마트폰을 수입했다. 그중 중국산 스마트폰의 비중이 79%에 달했다. 이는 2021년, 2022년 대비 각각 29%, 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러시아가 수입한 스마트폰 중 1위는 중국의 샤오미로 시장점유율 약 30%를 차지했다. 중국의 또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 촨인(傳音⋅Transsion)이 내놓은 브랜드 테크노(Tecno), 인피닉스(Infinix) 역시 러시아 출하량 기준 각각 2위와 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