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춘=신화통신) 지린(吉林)성 당국이 늘어나는 신에너지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2만 개 이상의 충전대와 200개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린성이 최근 발표한 배터리 충전·교환 인프라 구축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전체에 급속 충전대를 설치하고 모든 마을에 충전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충전 인프라는 신에너지차의 개발·홍보 보장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공공 시설로 자리 잡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는 338만 개 이상의 충전 인프라가 새로 마련됐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충전 인프라는 전년 대비 65% 증가해 859만 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