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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영상] 中 기업이 건설한 방글라데시 태양광 발전소

中 기업이 건설한 방글라데시 태양광 발전소 (01분23초)

방글라데시 마이멘싱에는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태양 패널 약 16만9천개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50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는 중국 기업이 대주주인 화신(華新)전력유한회사(HDFC SinPower)의 투자로 건설됐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1월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당시 방글라데시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였다.

[MD 나시르 우딘, 현지 주민]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지금 전기가 태양광으로부터 생산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과 친척들이 발전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덕에 큰 혜택을 누리고 있어요."

이 태양광 발전소는 약 1천200일간 안전하게 운영돼 왔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청정에너지는 현지 주민 사용을 위해 국가 전력망에 전달된다.

[자멜 마흐무드 파이살, 엔지니어] "50MW급 태양광 발전소는 기술 및 건설 표준 방면에서 벤치마크가 됐습니다. 이른바 '차이나 스피드'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대급입니다."

[저우진순(周金順), 화신전력유한회사 회장] "이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 배출을 연간 5만t(톤) 이상 감축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은 투자와 함께 중국의 기술, 표준, 장비를 방글라데시에 도입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다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