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 8일간의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동안 택배 접수량이 10억8천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접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2% 증가했다.
18일 중국 국가우정국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약 6억4천100만 건의 택배가 배달됐으며 일 평균 배달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1% 늘었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춘절 연휴는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이다. 중국인은 춘절 전후로 가족에게 선물을 보내는 전통이 있어 이 기간 물류 수요가 급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