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의 투자가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에 따르면 2023년 중앙기업의 총 투자액은 6조2천억 위안(약 1천140조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정자산 투자(부동산 포함)는 전년보다 11.4% 확대된 5조900억 위안(936조5천600억원), 해외 투자는 15.5% 늘었다.
국자위에 따르면 이 기간 중앙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투자액은 32.1% 증가한 2조1천800억 위안(401조1천200억원)으로 전체의 35% 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