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12월 중국 상품 및 서비스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조3천400억 위안(약 807조2천4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상품 수출과 수입이 각각 2조600억 위안(383조1천600억원)과 1조6천500억 위안(306조9천억원)으로 4천99억 위안(76조2천414억원)의 흑자를 냈다.
한편 서비스 수출은 2천280억 위안(42조4천80억원), 수입은 4천76억 위안(75조8천136억원)으로 이 분야 무역 적자는 1천796억 위안(33조4천56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무역 중에는 관광업이 1천711억 위안(31조8천246억원)의 무역 규모를 기록하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