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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경제동향] 지난해 中 시짱 농촌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370만원 넘어

view?dest=sGMDEkJnhoczkyISstMTcwNjQ5MjgzODQ0Ny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S8yOS9Dc2VrcnpLMDA3MDAzXzIwMjQwMTI5X0NCTUZOMEEwMDEuSlBvBH지난해 12월 13일 시짱(西藏)자치구 르카쩌(日喀則)시의 겨울 물자 교류회에서 한 여성이 머리 장식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라싸=신화통신) 시짱(西藏)자치구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짱의 농촌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이 1만9천924위안(약 371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9.4% 늘고 중국 전국 평균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동안 시짱은 재빈곤화 방지를 위해 모니터링과 정확성에 초점을 맞춘 '1가구 1정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취업한 탈빈곤 인구는 27만 명으로 1인당 평균 순수입은 전년보다 17.9% 증가한 1만6천286위안(303만원)으로 집계됐다.

장하이보(張海波) 시짱자치구 농업농촌청 청장은 지난해 시짱은 임금∙사업∙자산∙양도 형식의 '4대 수입원'을 중심으로 69억4천만 위안(1조2천908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고 가축 출하 보조금 정책을 조정∙최적화 하는 등 도농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기마다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 증가율이 전국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