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11월 중국의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 339개 도시의 평균 대기질 우량일수(공기질이 국제 표준에 도달한 날) 비중은 92.5%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지난 2019년 동기보다 7.1%포인트 오른 수치다.
대기오염의 주요 지표인 중국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3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가 대기질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시짱(西藏)자치구 라싸(拉薩)시와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