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9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무 업무 신규 신청을 접수한 사업체(이하 신규 경영주체)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1천515만 개에 달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신산업·신업종·신모델에 종사하는 경영주체는 455만 개 이상으로 전체의 30.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분야별로는 같은 기간 인터넷·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의 신규 경영주체 수는 전년 대비 32% 증가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