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자동차 칩에 관한 국가 표준 제정에 나섰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최근 '국가 자동차 칩 표준 체계 건설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침은 자동차 칩 표준의 개발∙시행과 이들 칩의 연구∙개발∙응용 촉진을 골자로 한다.
지침에 따라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신뢰성∙환경∙전자기기 호환성∙기능 안전∙정보 보안 등과 관련한 기본 요구 기준을 명확히 하는 자동차 칩 핵심 표준 30개 이상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2030년까지 미래 지향적 범용 자동차 칩 기술∙제품 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70개 이상의 표준을 제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