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세계뉴스

[경제동향] 中 다친철도, 지난해 석탄 운송량 4억2천200만t 넘어서

view?dest=KyMDEkJnhoczkyISstMTcwNDMyOTM0MzQ4MC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S8wNC9Dc2VrcnpLMDA3MDA3XzIwMjQwMTA0X0NCTUZOMEEwMDEuSlqZBH석탄 운송 열차 한 대가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의 철도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을 지난해 11월 23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중국 '서매동운(西煤東運, 서부 지역의 석탄을 동부 지역으로 수송)'의 대동맥인 다친(大秦)철도의 지난해 석탄 운송량이 4억2천200만t(톤)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최근 4년 만의 최고치다.

다친철도는 산시(山西)성과 산시(陝西)성, 네이멍구(內蒙古) 등 서부 지역의 석탄을 친황다오(秦皇島)와 차오페이뎬(曹妃甸) 등 동쪽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철도다. 해당 철도를 이용한 석탄 운송량은 중국 전역 철도 석탄 운송량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

중국철로 타이위안(太原)국그룹은 매일 약 90쌍의 중하중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석탄 운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열차 출발 간격도 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