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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동구 평생학습도시 도약 위한 2026 로드맵 공개

평생교육협의회 성과 공유, 주민 중심 학습도시 방향 제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평생교육 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동구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 한 해 동안 ▲주민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 확대 ▲신중년·노년층 대상 경력 전환 교육 강화 ▲마을 중심의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재도약 프로그램’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평생교육 운영 방향도 제시됐다.

 

동구는 내년을 ▲세대별 생애주기 맞춤 학습 체계 구축 ▲인공지능(AI)·미래 기술 기반 학습 콘텐츠 개발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공동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관·마을배움터 기능 강화 ▲문화·건강·돌봄과 연계한 교육모델 도입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동구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교육과 디지털 역량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한층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구축,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 참여 중심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평생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지역 핵심 정책”이라면서 “2026년에는 한층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한 걸음만 내디디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