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양대조선소에 ‘찾아가는 에코(ECO)거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18일과 19일은 삼성중공업에서, 26일과 27일은 한화오션에서 각각 이틀간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11시부터 13시까지이며, 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식당 인근 등 편리한 위치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에코(ECO)거제’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각종 환경행사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거제시는 ‘폐건전지 집중수거’와 함께 ‘1회용품 없는 거제시 조성 실천서약’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폐전지는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나 리튬·납 등 환경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처리되지 않으면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리튬2차 전지 등의 경우 화재 위험도 있기 때문에 가정, 사무실 등에 방치되어 있는 건전지를 제때 수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제시에서는 ‘찾아가는 에코(ECO)거제’캠페인을 통해 사무실과 직원들의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를 수거하며, 폐건전지를 가져오는 경우 0.5kg당 10L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하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깨끗한 거제시를 위해서는 1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