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청년 마음건강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의 쉼표’를 주제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포은중앙도서관 1층 음악강당 앞 로비에서 ‘정신건강 팝업 마음 충전소’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심리체험으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잠시 일상을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KAIST 뇌인지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성장과 성숙의 뇌과학: 어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뇌과학적 관점에서 성장과 성숙의 의미를 풀어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의 마음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