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횡성군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30일 오전 10시 갑천면 율동리 일대 거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대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이 포함된 대상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단계별 대피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과 마을 이·통장 등 대피 조력자,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참여 주민들은 재난 상황 신고부터 실제 대피 활동까지 직접 수행하며 능동적인 대응 역량을 길렀다. 훈련 종료 후에는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수칙 등 별도의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횡성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재난에 대한 행정기관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는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이라며 “이번 주민 참여형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대책기간 동안 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