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시설 안전점검 및 위기관리 매뉴얼 재정비 등
평창군은 7월 26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군수 주재로 피서철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사항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7월21일 평창군은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재난과 피서철 지역축제장을 비롯한 물놀이 지역에 야기될 수 있는 위험을 대비하고자, 관련 부서에 주요시설 안전점검과 더불어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린 바 있다.
우선, 회계과에서는 읍면사무소를 비롯한 청사 10개소의 전기 안전점검 사항과 관리방안에 대하여 재점검하였고, 관광문화과에서는 문화관광시설 56개소(야영장 45, 축제장 6, 관광단지 3, 관광지 2)에 대해 5개팀 1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반침하, 균얼 등 안전위해 요소 점검과 더불어 가스, 전기, 소방 분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산림과에서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재난과 관련하여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하였고, 안전교통과에서는 순간 최대 1천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장과 물놀이 지역 21개소(관리지역 20, 위험지역 1)를 긴급점검한 후 향후 점검계획을 수립하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안전은 우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평창군은 계속해서 재난안전에 대한 강화된 대비조치를 추진할 것이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