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감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연구원은 식중독 분야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농·축·수산물 식재료를 대상으로 살모넬라를 포함한 식중독균 데이터베이스화 사업과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지하수 사용 식품용수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뿐만 아니라 도내 유통중인 배추김치와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까지 감시 범위를 확대, 오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검사를 통해 확보한 균주는 유전체 분석 등 특성 정보를 비교·분석하고,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이 가능하도록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자와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는 만큼 검출 즉시 해당시설에 결과 통보 및 시설개선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감염 확산을 예방할 방침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폭염 확대로 계절과 무관한 상시적인 위험요소”라며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봄철은 나들이객의 식품 섭취도 증가하는 시기로 농·축·수산물 원재료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축적된 분석 기법으로 식중독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