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가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7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밀양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와 시 관계 부서, 밀양시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도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밀양의 핵심 문화 자산인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음악 분야 창의도시 가입 전략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일행은 먼저 전주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하여 유휴공간을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 전환한 운영 노하우를 살폈다. 이어 국립무형유산원을 찾아 무형유산의 현대적 전승 방식과 이를 세계화하기 위한 확산 체계를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밀양시와 ‘무형유산의 보호·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 특강을 듣고 정책 자문을 받았다.
밀양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창의도시 추진 핵심 전략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향후 시민워크숍, 전문가 포럼 등을 개최해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책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밀양의 문화 자산을 세계와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밀양만의 차별화된 음악 창의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