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제20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9일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등 2천6백여 명이 참가해 봄기운 속 활기찬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연령층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며 ‘더 젊어진 마라톤대회’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러닝 열풍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참가자들은 오전 개회식을 마친 뒤 하프코스와 10킬로미터, 5킬로미터 코스 순으로 탐진강변을 따라 힘찬 출발에 나섰습니다.
대회 운영 측은 안전을 위해 주요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코스 곳곳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물과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한 거리 응원단이 함께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장흥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품 대신 지역 상품권을 제공해 소비를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대회 결과, 하프코스 남녀 1위와 각 부문 입상자들이 기록을 세우며 대회를 빛냈습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이 탐진강의 아름다운 코스를 따라 봄 레이스를 즐겼다며, 안전한 대회 운영에 협조해준 참가자와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