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도교육청과 증평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양 기관은 학생 체험 활동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인지앱-증평투어패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교육청의 학생 체험형 플랫폼 ‘체인지앱’과 증평군 통합 관광 이용권‘증평투어패스’를 연계해 교육과 관광을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증평투어패스’는 에듀팜특구, 좌구산 휴양림 등 지역 내 16개 주요 체험시설을 하나로 묶은 대표 관광상품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 범위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증평교육자치의 서막, 함께 그리는 증평교육 백년대계’를 주제로 교육 현안과 교육지원청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 내 10개 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30여 명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해 10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명칭을 시·도교육청 조례로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증평군 역시 독립 교육지원청 설립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갖추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군은 충북도교육청 및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증평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자치 기반을 강화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