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 방어축제 20일 개막

  • 등록 2025.11.19 19:11:19
크게보기

23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대서 대방어 해체쇼‧낚시체험‧해녀문화 등 프로그램 운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수산물 축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다.

 

25회를 맞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제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알리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열린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방어 해체쇼와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 방어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 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녀노래자랑과 테왁 만들기 등 제주 바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청정 제주의 대표 수산물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축제”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방어의 싱싱한 맛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 바다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신유철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