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하수도 시설물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수역류, 악취, 도로 침하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노후 오수관 개보수와 상습침수지역내 우수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1,380백 만원을 투입하여 11개소·0.73km를 정비 완료했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오수 역류 및 악취 하수관로에 대해서는 준설(4.5억원)과 긴급보수(3억원)를 통해 하수민원을 처리해 왔으며,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준설에 대해서도 165백만 원을 투입한 바 있다.
또한 4억 원을 투입하여 불량·콘크리트 맨홀 217개소를 추락방지시설이 포함된 부양식 맨홀로 교체하여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서귀포시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민 불편과 직결된 긴급성이 있는 만큼, 내년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내 수요조사와 실시설계 용역, 도로굴착 심의 등 사전에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생활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도시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로 점검과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