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9일 문화원에서 ‘2025 서귀포학생문화원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예술로 하나 되는 하루’를 주제로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예술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문화예술·예술영재·평생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예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문화예술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발표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발표마당에서는 문화예술·평생·예술영재교육 참가자 등 5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음악, 합창, 댄스, 밴드,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마당에서는 수강생과 동아리, 예술영재교육 참가자가 제작한 드로잉, 회화, 조형, 제주어 시화 등 창의적 작품 390점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과장 그림 초상화, 색채 치유, 가상현실, 드론 조종, 악기 연주, 친환경 공예, 먹거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3개 예술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이 함께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강정림 원장은 “이번 문화예술 한마당은 학생과 보호자, 지역사회가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예술로 성장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따뜻한 동행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