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는 청소년)’이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익동(소성로 189)으로 이전한 새로운 공간에서 시작되는 이번 모집에서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꿈을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 학습뿐 아니라 예술 활동과 체육활동, 지역과 연계한 자원봉사, 문화 체험 및 주말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운영은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주 5일 진행되며, 자기주도학습, 교과 학습, 주중 체험활동이 포함되고, 급식 후 귀가 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미추홀구 내 재학 중인 중학생으로, 2026년도 1학년이 되는 (현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다자녀(2명 이상) 혹은 맞벌이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더 필요한 가정은 상담을 통해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수련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신입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련관 관계자는 “학익동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자·몽·청’에서의 시간은 배움과 휴식, 오늘의 시민으로서의 경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몽·청’은 성평등가족부와 미추홀구가 함께 운영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청소년의 방과후 생활과 학습, 문화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