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봉화읍은 지난 14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26개 마을 이장, 읍사무소 직원 등 36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을 위한 지역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 문화 확산, 화목보일러ㆍ아궁이 재 무단 투기 금지, 마을별 방문 계도 활동 추진 등 주민 참여형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봉화읍은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31.)을 맞아 산불감시원 14명을 채용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해 산림과 재산 피해가 컸던 만큼, 지역 주민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 계도활동 및 홍보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