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 금남면이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과 주민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한 ‘우리동네 금남면’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남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지역의 매력과 삶의 흔적을 재조명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공모 주제는 ‘금남면과 관련된 사진 일체’로 폭넓게 설정하여, 풍경·인물·생활상·추억 등 금남면을 담은 모든 사진이 출품 가능하다.
단, 금남면과 관련된 인물이라 하더라도 금남면 외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공모신청서와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인화 사진을 지참해 금남면사무소 총무계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금남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주민 개개인의 소중한 추억, 과거의 흔적 등 다양한 모습들이 공유되면서,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참여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남면은 민관이 함께 추진 중인 ‘예쁜 금남 만들기’, ‘살기 좋은 금남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지역 미관 개선 및 주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이번 공모전이 금남면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영승 금남면장은 “소소한 장면 하나가 모여 금남면의 이야기가 되고, 또 하나의 추억이 된다”며 “금남면을 사랑하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께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을 함께 기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