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025. 9. 25. 관내‘경기섬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 등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귀화자 및 국적회복자 57명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8. 12. 20. 국적법 개정에 따라 법무부장관 앞에서 하던 국민선서와 국적증서 수여는 귀화자 및 국적회복자 거주 지역별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국적증서 수여식은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첫 번째로 맞이하게 될 ‘추석’ 민속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사회에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축하영상 시청, △귀화자 등 국민선서 및 국적증서 수여, △기관장 축사, △ 국적취득 대표자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규 소장은 축사를 통해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회 구성원이 된 국적 취득자에게 권리뿐만 아니라 책임과 의무의 막중함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간에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데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국적증서 수여 대표로 국민선서를 한 짜이알렉산드라(러시아, 혼인 귀화자)씨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기쁨과 소감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국민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 한해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개최한 국적증서 수여식을 통해 총 628명(귀화자 402명, 국적회복자 226명)이 국적을 취득했으며, 이번 행사로 올해 국적 취득자는 총 685명으로 늘어났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