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9월 25일 오후 3시 교내 글로벌홀에서 '라이즈(RISE)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혁신을 선도할 라이즈(RISE)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역 혁신 주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립대는 향후 5년간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4개 프로젝트에 총 158억 원을 투입,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하고 청년 유출 방지와 지역 활력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균 총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전 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승순 위원장,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손창환 글로벌본부장, 강원라이즈센터 정해숙 센터장,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영동사무소 최덕용 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 유은실 센터장,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무 회장, 강원도립대 창업보육센터협의회 김승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내빈 소개와 총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도지사 영상 축사, 주요 내빈 축사, 라이즈(RISE)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균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 취지에 따라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경제적 원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발대식이 대학과 지역, 공공과 민간이 손을 맞잡고 더 넓은 연대와 협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추진계획에 따르면,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은 ▲지역혁신 ▲창업 ▲인재육성 ▲지역문제 해결 등 4대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강원도립대 관계자는 “라이즈(RISE)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