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2일 군수실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지부장 류경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열린 제1회 백제대제를 시작으로 한국 고대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기리고, 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오늘날에 되살리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류경환 지부장은 “올해 71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부여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들의 협력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금이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NH농협은행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된다.”라며 “부여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이번 축제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해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시가지 등)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행렬,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