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앤디㈜ 최민석 대표, 고향 고성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답례품도 고향 경로당에 재기부

  • 등록 2025.08.12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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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8월 8일, 코스닥 상장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의 최민석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1호 주인공’으로 제도의 첫 출발을 알린 인물로, 재경고성향우회 회원이자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의 동생이다.

 

그는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 대표이사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한돈 삼겹살 150만 원 상당) 역시 고향 하일면 경로당 27개소에 재기부해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디케이앤디(주)는 지난 1998년 동광무역으로 출발해, 합성피혁, 부직포, 특수소재, 폴리우레탄 레진 등 원부자재와 스포츠 모자 등 완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출신 기업인 최민석 대표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통 큰 기부로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특색 있는 답례품과 다양한 기금사업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복리증진 등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사용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신유철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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