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서구 8일 신현원창동 제2청사 대강의실(가정로 335번길 3)에서 ‘구립(가칭) 신현원창동 경로당 건립 기본설계(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로당 건립 사업의 추진 과정과 기본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설계와 시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립 신현원창동 경로당은 인천 서구 신현동 289-31번지에 건립되며, 지상 2층, 연면적 165㎡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휴게실, 할머니방·할아버지방(각 화장실 포함), 주방이 들어서고, 2층에는 다목적실과 보일러실이 마련된다. 어르신 친화적 편의시설로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유곤 인천광역시의원, 조재길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서구의회 이한종·김미연·유은희 의원 등과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본설계(안)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공간 활용, 시설 배치, 운영 계획, 명칭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건립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위한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