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름철 코로나19 증가세...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25.08.11 1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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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기침예절·실내환기 등 예방 수칙 실천하세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11일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하며, 이 같은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최소화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손씻기·기침예절·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5년 30주 차(25.7.20~26)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2주 연속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의 59.8%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3%, 19~49세가 9.5%의 순이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관련, 지난해 여름(7~9월) 코로나19 질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양상을 고려할 때 휴가철과 무더위에 따른 실내 활동 증가 등 계절적 영향으로 파악하는 한편, 당분간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야 한다.

 

또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내는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환기하며, 특히 발열이나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발열이나 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시에는 진료를 받은 뒤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가능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 출입을 절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신다은기자 nbu98lj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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