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위드피플교육센터에서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연수는 난독증 학생 지도 교사 및 담임교사, 난독·난산 학생 치료비 지원사업 담당자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난독 등 학습장애에 대한 실질적인 교수·학습 및 평가 전략을 익히고 학생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총 30시간 과정으로 난독과 뇌의 작동 원리 이해, 학습장애 유형과 특징, 선별검사 및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읽기·쓰기 중재 전략 등 11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실천적 문해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문해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급 내 다양한 학습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실 속 문해력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