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2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 클럽교류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광주, 부산, 창원, 전주 등 전국 9개 시‧군의 배드민턴클럽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휠체어 배드민턴 4인조, 지적장애(IDD) 통합 복식, 가족 좌식 배드민턴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전 종목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IDD 통합 복식 A부문에서는 광양팀 이문성‧정하림 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B부문에서도 광양팀 김성후‧양은호 조가 1위를 기록했다. 휠체어 풀리그 부문은 광양·경남 연합팀(서민환·문홍승·송인국·신윤권)이, 좌식 배드민턴 부문은 광양팀(박지윤·정진선·현정혜·김기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광양시는 생활체육 참여 인구 확대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은 물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된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 정착을 위해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본 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광양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