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업일치' 가능성 서대문구 신촌·이대 지역에서 찾는다

  • 등록 2025.07.18 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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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기획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로컬 창업 프로그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돈까지 벌 수 있는 창업 프로젝트가 다시 돌아왔다.

 

서대문구는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놀이 기반 창업’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서울 크리에이터 스쿨 in 신촌’(이하 서크스) 2기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크스’는 신촌·이대 상권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놀이’를 기획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로컬 창업 프로그램이다.

 

8월 8일부터 약 5주간 ▲창업 실전 교육 워크숍 ‘캠프 그라운드’▲팀별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액션 위크’▲결과물을 공유하는 ‘파이널 그라운드’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액션 위크’중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뜻의 소위 ‘덕업일치’를 이룬 현직 기업체 대표 6인의 멘토링이 눈길을 모은다.

 

락앤런 김영록 대표, 더제너럴리스트 김대우 대표, 마계인천 이창길 대표, PAL문화유산센터 장동우 대표, 업타운 김성현 대표, 한국리노베링 이승민 대표가 참여해 깊이 있는 창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크스’참여자들에게는 사업 기획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활동비와 선배 창업가 네트워킹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19∼39세로 서대문구 신촌·이대 지역에서 개성 있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공간자원을 결합해 ‘놀이’를 비즈니스화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대문구 생활권자(거주, 활동, 학업, 직장 등)는 서류 심사 때 가점을 부여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27일 자정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1일 최종 합격자 3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크스는 청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창업을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과정”이라며 “상상력이 지역 안에서 실현되고 지속 가능한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유철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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