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름철 집중 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온 힘’

  • 등록 2025.06.17 12:31:56
크게보기

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한 일상, 보건소가 지킨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16개 읍·면 전역에서 주야간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읍·면 방역 담당자와 마을 자율방역단을 대상으로 방역업무 연찬회를 개최하고,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방역 준비를 마쳤다.

 

특히,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일출 전과 일몰 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연막 소독과 연무 소독을 병행해 해충 밀집 지역의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운영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이 균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 덜 익힌 달걀이나 가금류를 통해 전파되므로, 조리 시 중심 온도를 75℃ 이상 1분 이상 유지해 충분히 익혀야 한다.

 

또한 달걀 등을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세정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설사나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동일 기관 내에서 유사 증상이 2명 이상 나타나면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공공 보건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국내외 주요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감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군민의 일상’을 지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신다은기자 nbu98ljm@gmail.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