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여주 도자 우수디자인 제품화 개발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 도자 소공인의 신제품 개발을 장려하고, 우수 제품의 생산 및 유통을 통해 여주 도자문화산업의 경제적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자 소공인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으로, 현재 유통되고 있지 않으며 여주의 상징성을 담은 도자기(소비자가격 5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총 5개 품목을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에는 품목당 최대 4백만 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심사는 서류 및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디자인 및 독창성, 상품성 및 완성도, 유통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한다.
선정 제품은 여주 도자 공동브랜드 ‘나날(NANAL)’에 자동 입점되며, 온·오프라인 판매 및 유통, SNS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자 소공인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주 도자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 18시까지이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여주도자나날센터 2층 디자인지원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