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이종현 기자) 28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이 시장은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 성적이 고공행진 중"이라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폭발적 인기를 볼 때 신축 야구장 계획 시 관중석 증설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향후 증축을 고려해 '100년 앞을 내다보는 인프라 건설'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대전시의 위상은 여러 지표에서 확인됩니다. 5월 황금연휴 기간 숙박 예약이 전년 대비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기록, 야구장 개장 등으로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 중입니다.
인구 지표에서도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 지난해 대전 혼인율이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기업 유치에 따른 청년층 유입, 결혼 장려금 지원 등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시장은 이러한 도시 성장 시기에 행정 역시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으로 도시 브랜드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 통합의 국정과제 반영, 싱크홀 철저 방지 대책 수립을 주문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예산 체감도 제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역명 동시 표기 등 시민 현안 해결에도 속도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