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화엄사는 제5회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을 4월 25일 오전 7시 발표했습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총 1,178점이 접수돼 전문작가와 휴대폰 부문에서 각각 우수작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서재민 씨의 ‘홍백의 만남’이, 휴대폰 부문 최우수상은 최석민 씨의 ‘나도 홍매화다!’가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드론 촬영을 처음 도입해 지리산과 화엄사의 풍광을 더욱 입체적으로 담았습니다. 시상식은 5월 5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달력과 홍보물 등에 활용됩니다.
화엄사 측은 성숙한 관람 문화와 촬영 질서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2026년에는 드론 부문을 신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