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서구가 운영하는 슬로우조깅단이 주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25일 열린 합동 조깅에는 상무팀과 풍암팀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1시간 동안 땀을 흘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 향상과 건강 회복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췌장암 투병 후 건강을 되찾은 주민과, 당뇨 진단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가 공유돼 감동을 더했습니다.
슬로우조깅은 시속 3~6km의 느린 속도로 관절 부담이 적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서구는 앞으로도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