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빛가람 공영텃밭이 2025년 분양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빛가람공원과 봉황옥산텃밭 등 총 255구획이 시민 255명에게 모두 분양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봉황옥산텃밭은 시민 요청에 따라 분양 기간을 2026년 9월까지 연장해 운영됩니다.
텃밭 개장식에서는 농작물 재배 가이드북과 소농기구 등이 담긴 꾸러미가 제공돼 소박한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올해는 텃밭 주변에 봄꽃을 심어 도시 미관 개선과 불법 투기 예방에도 힘썼습니다.
나주시는 공영텃밭이 가족 여가 공간이자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