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신유철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3월 6일 오후 2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긴급현안질문과 차기 임시회 운영,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제346회 임시회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며, 긴급현안질문과 2025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법정 필수경비와 주요 현안 사업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원활한 심의를 위해 지난 제345회 임시회에서 중단되었던 긴급현안질문을 제1차 본회의 마지막 순서로 변경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와 관련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4월 30일까지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권봉수 의원이 위원장으로, 김용현 의원이 간사로 선임되었으며, 구체적인 조사 계획서는 제346회 임시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지난 임시회에서 시장의 불출석으로 인해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에 대한 심의가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롯데마트 5월 개장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